며칠 전 홈스테이코리아 본사로 반가운 선물이 도착하였습니다.

저희 홈스테이 호스트로 활동하고 계시는 회원님의 자녀분이 책을 출간하셨다는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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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일막-부재:치열했기에 아름다운 우리들의 입시이야기]

[도서출판 스토리인유 / 총괄,지은이 김현준]


"초기에는 게스트와 만나기 전에 대화소재를 준비할 정도로 의사소통에 대한

걱정이 컸지만 그들과 친해지는 과정은 지극히 자연스러웠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자는 처음의 내 목적을 넘어 ,호스트 경험은 외국인들과의 생활을

단순한 일상생활의 연장이라고 생각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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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의 장점은, 세계각국에서 다양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호스트와 게스트의 관계로 서로가 양국의 생활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화, 국제화라는 글로벌시대에 국제교류를 위한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자신의 입시생활을 기록한 책으로 기획부터 인쇄, 출판 과정까지 모두 혼자서 진행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더 놀랍고 감사한 사실은 그 이야기 안에 저희 홈스테이코리아에 대한 일들을 실어주셨다고 하신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책에 손수 저희 회사 이름까지 적어서 회사로 2권 보내주시기까지..!!!!

저희 직원들 모두 감동했답니다~
혼자의 힘으로 처음 만들었다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멋진 표지에 내용들, 거기에 저희 홈스테이코리아 내용이 어디에 기재되어 있는지 포스트잇으로 표시까지해서 보내주시는 정성어린 센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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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나와 내 동생이 앞으로의 삶에서 언제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그곳에는

우리를 가족처럼 맞이해 줄 제2의 가족이 존재한다고 말이다.

생각만해도 너무나 큰 미래의 재산이다."


담겨있는 내용 하나하나에 홈스테이를 정말 좋아하고 즐기고 있는 모습들이 확인되어 저희들도 무척이나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게다가 내용 중에 게스트가 있는 동안 너무 즐겁고 잊혀지지 않아 장문의 추천레터까지 써서 주셨다는 내용에는 정말 감탄만 나올 뿐이었습니다.


"홈스테이를 단순히 민박개념이나 의무적인 행사로만 생각하면 호스트 역할이 적을 수도 있다.

하지만 외국인과 일상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본인의 의지와 확실한 동기부여가 있다면 할 일은 의외로 많을 것이고

얻어내는 학습은 기대 이상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홈스테이를 통해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누구보다도 완벽하게 이해하고 또 실천해주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족 모두가 홈스테이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모습들이 너무 좋아보여 저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읽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책의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하신다니 이보다 더 완벽할 순 없는 것 같습니다!!


첫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저희 홈스테이코리아를 사랑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시고 또 이렇게 멋진 선물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도 더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