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왔던 Jing은"1박 2일"을 즐겨보는 열렬한 한국 문화 팬이였지요. 

서초동의 조○○ 회원님 가족들과 또 그 이웃분들과 함께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내고 가셨답니다.


 

<호스트가 보낸 편지>



o 저희 홈스테이코리아의 서비스는 어떠셨는지요?
네, 굉장히 신선한 서비스와 기회를 주신 것 감사드리고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o 게스트와의 홈스테이는 어떠하셨습니까? (소감, 좋았던 점, 불편했던 점 등)
처음 게스트를 맞이하기 전 공항에서 기다릴 때는 긴장감과 기대감이 반반이었습니다.
외국인의 open-mind에 오히려 불편한 점 없이 재미있었고, 배울 점 또한 많았습니다.
아침을 거르지 않고 꼭 챙겨주기 위해 조금은 신경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저희 가족(호스트)들의 어떠한 호의에도 너무 좋아했으며,
게스트 분께서 게스트하우스나 유스호스텔, 여행객민박 등등 조금은 분위기도 다르고 특징도 다르지만 단기간 거주할 경우 홈스테이를 굉장히 추천하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한 가족으로서 한국의문화를 알릴 수 있음으로써 굉장히 뿌듯했으며,
게스트 덕분에 호스트 또한 경험해보지 못한 일들도 많았고,
서울을 가이드 해줌으로써 서울의 아름다움 또한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저(호스트)말고도 주민 이웃들이나 특히 저의 부모님께서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외국인을 처음 대하는 지라 많이 어색할 줄 기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웃음 가득한 가정으로 변했고 특히 대화시간이 길어진 것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외국문화 체험 보다는 언어를 많이 습득 했으며, 자연스러워질 정도로 많은 대화를 나누었으며,
부모님 또한 영어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호스트들에게 특별히 좋은 외국의 문화나 언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합니다.
틀에 박힌 한국의 보수적인 마인드 보다는 여러 문화의 다른나라 사람들을 만나면서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Jing wang이 우리나라에서는 아기자기한 부분을 마음에 들어했던 것 같습니다.
저의 가이드로 좋아할 만한 혜화역의 이화동 꽃계단 있는 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던 도중
한국에서 여행하며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 어디냐고 물으면 바로 이화동이라고 말할 거야"
라고 저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대학로 쪽 공연과 함께 아기자기한 거리를 좋아했으며,
아쉽게도 너무 추운 날씨라 거리는 한산했지만 봄,가을에는 너무 추천해주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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