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장○○회원님께서 보내주신 메일입니다.

메일 곳곳에서 게스트분에대한 애정이 듬뿍 담겨있네요.

항상 저희 게스트분을 아들처럼  딸처럼 또 가족처럼 맞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여행배낭 2개를 앞쪽과 뒤쪽 두방향으로 짊어지고 우리앞에 나타난 귀여운 인상의 Dunyong.

이름도 한국씩으로 둔용이라고 부르며 전혀 외국인 같지 않고 아들 친구 또는 아들같이 즐겁게 잘 지냈읍니다.

하나라도 더 경험하려고 아침 7시부터 서두르는 모습을 보니 젊음의 활기가 저까지 싱싱하게 해주는  것 같았읍니당.

아들과 난타도 같이보고 예술의 전당도 혼자 다녀오고 마을 미용실에서 펌도 해보았으니 그나마 즐거운 경험이었기를 바랄뿐입니다

서울의 문화적인 면을 체험해보고싶다고해서 함께 삼청동길과 북촌 인사동을 둘러보았는데 한국사람인 저라해도 식견이 깊지가 않은지라 충분히 설명해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울 따름입니다 .

게스트마다 관심이 달라 저도 매번 새로운 경험을 하는 듯한 느낌이라 게스트가 떠나고 나면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